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마칙내 정규시즌 문이 열렸다.
시작부터 ‘매진’ 소식이 터진다.
우선 문학이다.
SSG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과 개막전에서 2025시즌 첫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실상 발표만 남은 상황이었다.
며칠 전에 표가 이미 다 팔렸다.
혹시 취소표가 나올 수 있어 공식 발표를 미룬 상황. 경기 당일 매진 확정했다.
오전 10시 2만3000석이 다 나갔다.
이로써 SSG는 2023시즌부터 3년 연속 개막전 만원사례를 기록하게 됐다.

SSG는 개막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2일 시구자는 가수 겸 배우 최민호(샤이니 민호)다.
인천 출신 최민호는 올해로 4년 연속 SSG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선다.
시구 후에도 바로 떠나지 않고 팬들과 SSG 승리를 응원한다.
최민호는 “2025시즌 개막전에 시구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올해 SSG랜더스가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막 2차전인 23일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시구,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시타에 나선다.
또한 1~2차전 애국가 제창은 팬들과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각각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다른 이벤트도 마련했다.
22일에는 ‘라이징 랜더스’ 콘셉트 이벤트가 열린다.
특별 응원 타월 3000장을 선착순 배초하고, 사전 선발된 팬 50명을 대상으로 문승원과 송영진이 사인회를 진행한다.
23일은 ‘인천 데이’다.
인천 아노락 MD가 신규로 출시된다.
인천군 리사이클, 레플리카 유니폼, 레플리카 모자도 10% 할인 판매한다.
인천군 응원 타월 3000장도 배포한다.
이외에 ‘라이징 랜더스 CHEER UP’ 존을 운영한다.
선수단 손 글씨 문구가 담긴 스크래치 행운 부적을 하루 5000개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안지현, 김현영, 조연주 치어리더 장외 공연과 포토타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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