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시작부터 열기가 뜨겁다.
롯데-LG의 2025 KBO리그 개막전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LG는 22일 “롯데 개막전 경기가 매진됐다”고 밝혔다.
잠실구장 2만3750석이 모두 팔렸다.
오후12시 현장 판매분도 16분 만에 동이 났다.
2023시즌 통합우승으로 활짝 웃었다.
2연패를 노렸으나 2024시즌은 정규시즌 3위다.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에 패하며 시즌이 끝났다.
올해 다시 ‘대권’을 노린다.
홈에서 시작한다.
만원 관중이 들어찬 잠실에서 힘차게 출발한다.
한편 LG는 개막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개막전 시구·시타자로는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인 이광환 전 감독과 노찬엽 전 코치가 나선다.
이 전 감독은 “94년 우승을 이뤘던 일이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30년 넘게 시간이 흘렀다.
이후 2023년 이뤄낸 우승의 감동을 팬 여러분과 다시 한번 이루기를 간절히 바라며 시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개막 경기전 이벤트로는 재즈밴드 ‘웜사운드’의 응원가 단상 공연이 준비됐다.
경기장에서는 세계 치어리딩 대회 입상 경력을 가진 ‘빅타이트 스턴트 치어리더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홈 개막 이벤트로 LG 응원 체험 강화를 위한 외야석 응원단상을 운영한다.
경기장 밖에는 야구 응원곡으로 콘텐츠를 촬영하고 온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맥썸 챌린지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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