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스포츠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올해 +10승’ 염갈량의 계획 “86승이면 충분할 것”→핵심은 ‘전반기 불펜’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올해는 86승이면 충분할 것 같다.


‘염갈량’의 2025시즌 목표는 86승이다.
2024년보다 10승을 더한 수치다.
단순히 더 잡은 수치가 아니다.
지난해보다 선발 힘으로 5승, 불펜 승리조 힘으로 5승을 더할 계획이다.

염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롯데와 경기에 앞서 2025시즌 목표를 전했다.
지난해보다 10승을 추가하는 그림을 그린다.



2024시즌 LG는 76승 2무 66패를 찍었다.
정규시즌 3위 성적이다.
올해는 86승을 생각 중이다.
86승이면 ‘대권’을 노릴 수 있다는 게 염 감독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정규시즌 1위 KIA는 87승 2무 55를 기록했다.
염 감독의 말처럼 올해 LG가 86승을 찍으면 ‘1위 경쟁’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염 감독은 “치리노스와 에르난데스가 15승씩 해주길 바란다.
그것만 되면 1,2선발에서 지난해보다 5승 정도를 추가한다.
여기에 승리조가 중간을 잘 버텨줘서 5승을 더하면 10승을 더하는 계산이 나온다.
올해는 86승이면 충분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계획대로 가려면 결국 전반기를 잘 버텨야 한다.
외국인 선발도 선발이지만, 결국 불펜이 핵심이다.
유영찬 함덕주가 빠지는 동안 무너지지 않고 착실히 승수를 쌓아야 한다.

염 감독은 “박명근 백승현이 올라온 게 크다.
준비는 70% 정도다.
부상 등의 문제로 100%인 팀은 없을 거다.
KIA도 이의리가 빠져있는 거 아닌가”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부임 후 제일 좋은 상황이다”라고 준비 상황을 긍정적으로 봤다.



염 감독은 “유영찬 함덕주는 2이닝을 책임져 줄 핵심이다.
김강률 김진성 장현식 박명근 백승현이 전반기를 얼마나 지켜주느냐가 관건이다.
이후 이정용 함덕주 유영찬이 돌아오면 우린 100%다”라고 힘줘 말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