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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위즈 제공 |
뜨거운 열기가 수원 KT 위즈파크를 감싼다.
프로야구 KT가 22, 23일 홈 수원서 열린 한화와의 개막 2연전 만원관중을 달성했다.
이틀 동안 각각 1만8700명, 총 3만7400명이 경기장을 방문한 것. 이로써, 올 시즌 두 번째 만석 기록을 마크했다.
개막전 매진은 3년 연속, 더불어 개막 2연전 매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2024년의 경우 3월 23, 24일 삼성 상대로 연이틀 구장을 꽉꽉 채웠다.
구단 최초의 개막 시리즈 두 경기 연속 매진이었다.
연고지 수원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 시작이 좋은 만큼 올 시즌 관중 동원을 향한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진다.
창단 이후 홈 경기 매진은 36번째다.
내친김에 직전 시즌을 뛰어넘고자 한다.
프로야구 ‘천만관중’ 시대를 맞이한 2024년, 수원 KT 위즈파크서 12차례 매진을 기록했다.
그 이상에 도전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KT는 2025시즌 개막에 맞춰 구장 새 단장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경기 관람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 맛집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한껏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을 맞이하는 중이다.
수원=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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