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강원FC가 골키퍼 홍진혁(22)을 영입해 최후방을 강화했다.
강원은 25일 용인대 3학년에 재학 중인 골키퍼 홍진혁과의 계약을 발표했다.
홍진혁은 신장 186㎝로 뛰어난 반사 신경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운영, 빌드업 능력에도 강점이 있다.
대학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했고, 덴소컵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강원의 선택을 받았다.
홍진혁은 “첫 프로 입단을 강원FC라는 큰 구단에서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지금 계신 이광연 선배처럼 강원이라는 팀에 오랫동안 있으면서 꼭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강원에 온 걸 환영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올해 강원은 고려대를 졸업한 후 강원에 합류해 활약 중인 이지호 사례를 통해 대학교 재학생, 혹은 졸업생 선수들에게 희망을 안기고 있다.
강원은 “이지호가 대학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바로 녹아든 것처럼 대학 최고 골키퍼로 평가받는 홍진혁이 팀에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weo@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