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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나았다’ 화이트-‘괜찮다’ 박성한, SSG 한숨 크게 돌렸다…100% ‘완전체’ 보인다 [SS메디컬체크]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SSG에 희소식이 들어왔다.
외국인 선수 미치 화이트(31)가 다 나았다.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박성한(27)도 괜찮다.
‘완전체’가 보인다.

SSG는 25일 화이트와 박성한 상태를 알렸다.
화이트는 24일 검진을 받았다.
우측 햄스트링 ‘정상 회복’ 소견이 나왔다.



25일부터 정상 훈련을 소화하고, 불펜피칭도 진행한다.
1~2회 불펜피칭 실시 후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라이브 피칭으로 넘어간다.
이후 퓨처스 등판 스케줄을 잡는다.

박성한 소식도 나왔다.
검진 결과 우측 손목 단순 타박 소견이다.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25일 경기 전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체크한다.
선발 출전 여부도 결정한다.



화이트는 올시즌 SSG 승부수다.
‘박찬호 닮은꼴’로 유명한 투수. 2024년까지 메이저리그(ML)에서 뛴 선수다.
빅리그 통산 71경기(22선발) 출전했다.
지난해 시속 159㎞까지 던졌다.
100만달러(약 14억6000만원) 전액 보장 계약을 안겼다.

스프링캠프 불펜피칭에서 ‘살살 던져도’ 시속 150㎞를 훌쩍 넘겼다.
기대를 모으기 충분했다.
2월말 갑작스럽게 햄스트링에 탈이 났다.
조기 귀국.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시간이 흘러 다 회복됐다.
24일 검진 결과 ‘오케이’ 사인이 나왔다.



뒤늦은 스프링캠프-시범경기를 치르게 된다.
라이브 피칭-퓨처스 실전까지 소화하면 복귀다.
그리 머지않았다.
애초 SSG는 “4월 중순 복귀 예정”이라 했다.
조금 더 빨리 돌아올 수도 있다.
천군만마 그 자체다.

박성한은 22일 개막전에서 가슴 철렁한 일이 발생했다.
2회말 오른쪽 손목에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스윙을 나가다가 맞았다.
피할 수도 없는 상황. 일단 개막전은 다 뛰었다.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1사구로 자기 몫을 했다.



23일 경기는 뛰지 못했다.
손목에 붕대를 감았다.
SSG는 ‘국가대표 유격수’를 잃었다.
이기기는 했다.
대신 들어간 안상현이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박성한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검진을 받았다.
단순 타박이다.
SSG로서는 천만다행이다.
여차하면 25일 바로 뛸 수도 있다.
반가울 수밖에 없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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