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한국-요르단전이 프로토 승부식 36회차 대상 경기로 지정돼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오는 25일(화)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예선 B조 8차전 한국-요르단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회차 승부식이 다양한 게임 유형으로 운영 중이며, 마감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해당 경기는 일반(128번), 핸디캡(129번, 130번), 소수핸디캡(131번), 언더오버(132번), SUM(133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축구팬들은 경기 양상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베팅사이트 ‘베트맨’에 따르면 일반 게임 기준 배당률은 한국 승(1.47배), 무승부(3.60배), 요르단 승(5.60배)으로 집계됐다.
승리 확률은 각각 한국 59.9%, 무승부 24.4%, 요르단 15.7%로 전망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현재 4승 3무(승점 15점)로 B조 선두를 달리고 있고, 요르단은 3승 3무 1패(승점 12점)로 2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조 1위 굳히기와 함께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역대 전적은 한국이 5승 3무 1패로 앞선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해 10월 요르단 원정에서 치러졌고, 당시 한국은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다만 지난 오만전에서의 부진한 경기력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부상 이탈은 변수로 작용한다.
이강인의 부재로 중원 장악력과 전진 패스의 정밀도가 떨어질 수 있어, 요르단전에서도 예상치 못한 접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경계 대상으로는 요르단의 무사 알타마리가 꼽힌다.
그는 지난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에 0-2 패배를 안긴 주역이다.
강한 피지컬과 결정력을 갖춘 알타마리는 이번 경기에서도 한국 수비를 위협할 수 있는 인물이다.
핸디캡 게임에선 한국에 -1, -2, -3.5점이 주어진다.
경기 결과를 보다 세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팬이라면 핸디캡 옵션을 활용해 더 높은 배당을 노릴 수 있다.
또한, ‘언더오버’와 ‘SUM’ 유형도 경기 양상에 맞춰 전략적으로 선택 가능하다.
한편, 스포츠토토는 QR코드 적중결과 조회 서비스를 지난 11월부터 도입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결과 확인이 가능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월드컵 예선 한국-요르단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이 곧 마감된다”며 “다양한 참여 방식이 마련돼 있는 만큼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베트맨 공식 사이트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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