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HDC리조트가 국내 여행·리조트 브랜드 중 유일하게 ‘글로벌 지속가능 40’에 포함됐다.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는 UN 지속가능발전(SDGs)협회가 2019년부터 매년 기업과 브랜드, 리더 등으로 나눠 발표한다.
올해는 경제성과 혁신성, 회복성 및 웰빙 증진, 확산성, 환경, 지배구조, 정책, 국제 및 정부 기구와 관계, 지속가능발전목표, 글로벌 지속가능활동 등 10개 기준의 43개 세부지표로 선정했다.
지난해 골프·리조트 업계 최초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40’에 선정된 HDC리조트는 지속가능 산업을 위한 리더십과 육지생태계 및 사막화 방지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HDC리조트의 오크밸리는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장기 프로젝트로 원주시와 함께 건강한 산림 형성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크밸리는 2022년 12월 UN SDGs에서 국내 최초 ‘친환경 골프장’으로 인증받아 친환경 운영은 물론 ESG 가치에 부합하는 골프장으로 운영 중이다.
자원순환을 위해 HDC리조트의 오크밸리, 파크로쉬는 객실, 레스토랑, 부대시설 내 일회용품 절감, 재활용 사용 확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 사용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사회 공헌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암웨이 미래재단과 사회 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호 협력의 토대를 구축했다.
HDC리조트 관계자는 “국내 여행·리조트 산업 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은 물론, 2년 연속 이 명예를 이어가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오크밸리, 파크로쉬, 성문안 등의 브랜드를 통해 골프, 레저, 숙박, 식음 등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토털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데스티네이션으로서 글로벌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은 점이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생태계 보호와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리조트·골프 운영을 통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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