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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제는 수비보다 공격, 亞 중하위권 상대 1점대 득점률로는 본선 경쟁력 없다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의 진짜 문제는 수비보다 공격이다.

대표팀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고전하고 있다.
8경기에서 4승4무로 전체 일정의 절반을 무승부로 낭비했다.
오만, 요르단과 치른 3월 2연전에서도 나란히 1-1로 비기며 본선행 조기 확정에 실패했다.

두 경기에서 모두 1-0으로 앞선 상황에 동점을 허용했다.
자연스럽게 수비 지적이 나온다.
이번 2연전에 수비의 핵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이탈했기에 아쉬움이 더 크다.

수비도 아쉽지만 더 큰 문제는 공격에 있다.
대표팀은 3차 예선 8경기에서 7실점으로 0점대 실점률을 이다.
반면 득점은 14골로 경기당 평균 1.75골이다.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1골에 그쳤다.

한국의 공격 라인업은 화려하다.
손흥민(토트넘)을 필두로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턴), 이재성(마인츠), 배준호(스토크 시티), 오현규(헹크) 등 유럽파가 즐비하다.
다만 이름값에 비해 득점력이 저조하다는 평가다.





게다가 한국이 속한 B조는 A, C조에 비해 수월하다는 견해가 따랐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다.
뒤로 이라크(56위), 요르단(64위), 오만(80위)이 있다.

아시아의 또 다른 강자와 대비된다.
A조의 이란은 16득점으로 경기당 2골을 넣고 있다.
C조에 속한 일본의 경우 24골이나 터뜨리며 경기당 3골이다.

단순히 득점력이 문제가 아니다.
최근 3연전에서 공격의 완성도가 떨어졌다.
특히 오만전을 통해 이강인,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없을 때 창의적인 공격 플레이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걸 확인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의 본선행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6월 이라크와 원정 9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본선행 티켓을 딸 수 있다.
패해도 마지막 경기에서 쿠웨이트를 이기면 요르단과 이라크가 맞대결을 벌이기에 본선 직행 마지노선인 2위 안으로 진입할 수 있다.

문제는 본선 경쟁력이다.
홍명보호가 3차 예선에서 보여준 득점력으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더는 월드컵 진출에만 만족할 수 없는 상황에서 홍명보 감독에게 주어진 시급한 과제가 바로 공격 완성도 높이기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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