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6·사진)이 치열한 경쟁 끝에 개막전 로스터(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피츠버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츠버그 개막 로스터 26인 명단에 배지환은 백업 외야수 한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잭 스윈스키와 나란히 승선했다.
배지환이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건 2023년 이후 2년 만이다.
피츠버그는 28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경기로 2025시즌을 시작한다.
문체부, K리그 27개 구장 잔디 전수조사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논란이 된 축구장 잔디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K리그 경기가 열리는 축구장 총 27곳의 잔디 상태를 전수조사한다.
문체부는 상반기 중 잔디 상태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한 후 경기장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특히 노후화된 잔디 교체와 인조 잔디 품질 개선, 열선 및 배수시설 관리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장기적인 잔디 유지·관리 지침 마련과 현장점검 강화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함께 축구장 잔디 교체 등 경기장 개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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