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4연승에 도전한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대전은 29일 오후 4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 광주FC를 상대한다.
대전은 초반 상승세를 타며 5경기에서 4승1패로 단독 선수에 올라 있다.
2라운드에서 울산 HD에 0-2로 패했지만 이후 내리 3연승이다.
대전이 K리그1(1부)에서 3연승을 질주한 건 지난 2007년 이후 18년 만이다.
대전의 1부 최다 연승은 5연승이다.
지금의 분위기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대전은 5경기에서 9골 4실점으로 공수 밸런스가 좋다.
특히 9골은 1부 최다 득점이다.
주민규가 매서운 발끝을 과시하고 있다.
주민규는 대전의 9골 중 5골을 넣고 있다.
7개의 유효 슛에서 5골을 터뜨린 뛰어난 결정력이다.
다만 주민규는 3월 A매치 2연전에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에 다녀왔다.
첫 경기였던 오만(1-1 무)전에는 선발 출전해 45분만 소화한 뒤 교체됐다.
두 번째 경기인 요르단(1-1 무)전에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표팀에서 아쉬움을 안고 다시 소속팀으로 돌아온다.

물론 대전에는 주민규만 있는 게 아니다.
2선에서 종횡무진하는 마사가 2개의 도움을 올렸다.
그리고 최건주, 정재희, 김인균 등의 측면 공격수들도 조금씩 존재감을 보인다.
특히 5라운드 제주SK(3-1 승)전에서 정재희와 22세 이하(U-22) 자원인 이준규가 시즌 마수걸이포를 가동했다.
하창래, 안톤, 임종은, 김현우가 번갈아 뛰는 수비진도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대전이 상대하는 광주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으나 리그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5경기에서 1승3무1패를 기록 중이다.
A매치 휴식기에 포항 스틸러스와 4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렀는데, 극장골을 허용해 2-3으로 패했다.
광주는 5경기에서 6실점 하며 수비가 아쉽다.
더욱이 에이스 아사니(3골)가 A매치 기간에 알바니아 대표팀에 차출됐다가 복귀해 체력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는 점도 고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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