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를 연고로 하는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2025시즌 WK리그 홈 개막전을 마쳤다.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경주한수원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27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렀다.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전반전 경주한수원에 먼저 일격을 맞았다.
동점을 위해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전 수비수 김혜인이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 골을 터트렸다.
1대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1승 2무를 기록했다.
이날 세종시민운동장에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송영웅 구단주를 비롯해 임채성 세종시의회의장과 오영철 시체육회장, 김순공 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축구교실에 참가하고 있는 축구 꿈나무 어린이와 함께 시축에 참여했다.
송 구단주는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아준 세종시민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스포츠토토여자축단은 시민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부끄럽지 않을 훌륭한 경기력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서는 홈 개막전을 찾은 세종시민에게 클래퍼와 깃발 등 다양한 응원 도구를 증정했다.
하프타임에는 추첨을 통해 WK리그 공인구와 국가대표 사인볼,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레플리카, 미니가방 등의 선물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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