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키움이 두 번째 ‘엔터히어로’를 선정했다.
주인공은 가수 초아다.
키움은 28일 “2호 ‘엔터히어로’에 선정된 가수 초아에 대한 위촉식을 30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30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와 경기 전에 열린다.
구단은 초아에게 특별히 제작한 위촉 기념 글러브를 선물한다.
초아는 이날 경기 애국가를 부르고, 시구도 한다.
‘엔터히어로’는 키움의 비전과 마케팅 홍보에 앞장서는 구단 홍보대사다.
키움에 대한 애정과 로열티는 물론, 홈경기 시구와 유튜브 출연 등 구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엔터테이너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걸그룹 EXID의 멤버 박정화와 솔지가 1호 ‘엔터히어로’로 활약했다.
‘엔터히어로’에게는 팀의 일원임을 상징하는 고유 배번을 부여한다.
2호 ‘엔터히어로’에 선정된 초아는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한 뒤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밝고 친근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1년 키움 홈경기 시구자로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차례 더 시구자로 참여할 만큼 애정을 보였다.
초아는 “엔터히어로로 선정돼 기쁘고 감사하다.
팬들과 함께 키움의 승리를 힘차게 응원하며 엔터히어로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키움 히어로즈 파이팅!”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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