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재성, 홍현석을 지도하는 마인츠(독일) 보 헨릭센 감독이 덴마크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덴마크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간) 헨릭센 감독이 덴마크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헨릭센 감독은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돼 감사하다.
지난 20년은 힘겹지만 즐거운 여정이었다.
이 여정을 함께한 많은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큰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라며 “어떤 식으로 경기에서 승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훌륭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내 인생의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2월 마인츠 지휘봉을 잡은 헨리센 감독은 이번시즌 마인츠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26경기에서 13승6무7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대로라면 마인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도 성공하게 된다.
헨릭센 감독의 지도 아래 이재성도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6골5도움으로 이미 10개의 공격 포인트를 넘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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