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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부진에 빠진 한화… 김경문 감독 “웃으면서 기다릴 뿐”

“우리가 그동안 노력했던 힘으로 이겨내야 한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KIA와 홈 개막전을 앞두고 “이런(타선이 터지지 않는) 경기를 하다 보면 팀이 무거워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에 앞서 한화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의 연습을 지켜보고 있다.
뉴스1
한화는 23일 KT전 10회부터 27일 LG전 8회까지 29이닝 동안 점수를 내지 못했다.
특히 LG와 3연전에서는 안타 6개를 생산한 게 전부다.
득점도 단 1점만 내면서 3연전을 모두 내줬다.
4연패에 빠진 한화는 1승4패로 최하위로 밀려났다.
팀 타율은 0.129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한화로서는 새 구장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에서 반등이 절실하다.

김 감독은 “그동안 초반에 질 수도 있고, 연패도 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져서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김 감독은 “LG 투수들이 좋았고, 우리가 좋은 타구들이 막힌 부분도 있었다”며 “그러다보니 선수들이 힘이 더 들어갔고, 또 잘하려다 보니까 부담이 커진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특별한 주문을 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감독은 가만히 웃으면서 기다릴 뿐 다른 이야기는 한 게 없었다”며 “타격코치들도 답답할 거고 선수들도 열심히 노력을 할 땐 선수들도 답답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이어 “야구는 길고 스트레스기 때문에 지금은 웃으면서 기다려야 한다”며 “언제 터질지 모르지만 개막전인 오늘 잘 쳐서 팬 서비스를 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김 감독은 타격이 아쉬울 뿐 불펜은 괜찮다고 봤다.
김 감독은 “우리 팀 투수들이 이 정도면 좋은 것”이라며 “투수를 바꾸기 전까지 고민하지만 결정이 난 뒤에 그 투수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6회, 7회, 8회, 9회 나가는 선수가 조금 바뀌었다”며 “이제 타자들이 득점력이 좀 올라가야 한다”고 바랐다.
대전=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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