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대길 한국풋살연맹 회장과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풋살연맹 제공 |
한국풋살연맹이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과의 협력에 나섰다.
양국 간 풋살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 풋살 A매치 개최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28일 한국풋살연맹에 따르면 최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김대길 한국풋살연맹 회장과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참석해 양국의 풋살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국가 대표팀, 클럽팀, 연령별 대표팀 간 교류전 ▲지도자 및 선수 교육 프로그램 ▲풋살 기술 및 전술 세미나 ▲스포츠 과학 기술을 활용한 훈련 방법 및 경기분석 ▲우즈베키스탄 풋살 연맹 임원들의 한국 방문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제시됐다.
김대길 회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아시아 풋살 강국 중 하나로, 한국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앞으로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스포츠 교류는 양국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며 “풋살을 통한 문화·스포츠 교류가 양국 국민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풋살 A매치 개최와 관련된 추가 논의는 양국 풋살 연맹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