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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연패’ KIA-한화 동병상련, 사령탑은 무슨 얘기 나눴을까…승부와 동료애 사이 [백스톱]



[스포츠서울 | 대전=김민규 기자] 새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정식 첫 경기다.
역사적인 날이다.
그런데 또 마냥 웃을 수 없는 한화다.
1승 후 4연패다.
홈 개막, 반등 무대는 좋다.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KIA다.
상황은 KIA도 비슷하다.
연패 중이다.
게다가 김도영, 박찬호가 연이어 부상 이탈했다.
동병상련(同病相憐)의 두 팀이 만났다.

지난해 통합우승과 함께 ‘V12’ 위업을 달성한 KIA는 미국 메이저리그(ML) 통산 88홈런의 강타자 패트릭 위즈덤을 영입하며 더 강력한 타선을 구축했다.
마운드는 트레이드로 조상우를 데려오며 LG로 이적한 장현식 공백을 메웠다.
여기까진 2년 연속 대권을 향한 계산이 섰다.



하지만 주축 선수 부상이란 변수가 연이어 터졌고, 불펜도 흔들렸다.
키움과 첫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체면을 제대로 구겼다.

한화 선수들의 훈련이 한창일 때 KIA 이범호 감독이 한화 김경문 감독을 찾아가 인사하고 얘기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감독은 “(김경문) 감독님께서 지금 안 좋더라도 우리 힘내자. 이제 다섯 경기니까 서로 힘내자고 하셨다”고 답했다.

미소 짓는 이 감독 얼굴에서 ‘위로와 격려’가 묻어났다.
‘힘내자’는 한 마디가 큰 힘이 됐다.
두 팀 모두 힘든 것은 같다.
그래도 승부는 승부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
그래서일까. “난 이기길 원한다.
최선을 다해 이기겠다”는 꽃감독의 목소리에 결연한 의지가 담겼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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