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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버그 데뷔승-푸이그 대포’ 키움, SSG 9-3 완파 ‘3연승’…‘기세’ 심상치 않다 [SS고척in]



[스포츠서울 | 고척=김동영 기자] 키움이 광주에서 위닝시리즈를 만들더니 홈 개막전까지 챙겼다.
3연승 질주다.
투타 밸런스가 완벽에 가까웠다.
SSG는 3연승 실패. 에이스가 무너지니 답이 없다.

키움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와 홈 개막전에서 선발 케니 로젠버트 호투와 폭발한 타선의 힘을 더해 9-3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이다.
25~27일 광주 KIA전에서 1패 후 2승을 따냈다.
챔피언 상대로 위닝시리즈. 그것도 3차전은 9회 상대 마무리 정해영을 무너뜨리면서 역전승이다.



한껏 기세가 올랐다.
이날 홈 개막전을 치렀다.
상대는 4승1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SSG. 지난시즌 4승12패로 크게 밀렸다.
이번에는 달랐다.
마운드는 높았고, 방망이는 뜨거웠다.
질 이유가 없다.

SSG는 선발 드류 앤더슨이 무너졌다.
수비에서 실책 3개를 범한 부분도 크다.
‘자멸’에 가깝다.
3연승을 노렸으나, 꽤 상처가 큰 패배를 당했다.



키움 선발 로젠버그는 7이닝 4안타(1홈런) 1볼넷 9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 호투를 뽐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첫 승이자 데뷔 첫 승이다.
개막전에서 잔뜩 긴장한 나머지 3이닝 8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은 다르다.
구위·제구가 다 좋았다.

타선에서는 야시엘 푸이그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2022년 9월24일 롯데전 이후 916일 만에 고척에서 아치를 그렸다.
송성문이 2안타 2타점을 더했고, 루벤 카디네스도 1안타 1타점이다.
김태진이 2안타, 어준서가 1안타 1타점을 더했다.



SSG 선발 앤더슨은 5이닝 6안타(1홈런) 3볼넷 6삼진 5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구속이나 구위가 좋을 때와 차이가 있다.
최고 시속이 153㎞다.
개막전에 이어 이날도 마찬가지다.
29일 아내 출산을 위해 일본으로 넘어가는 상황. 잘 던지고 가면 좋을 뻔했다.
결과가 좋지 않다.

타선에서는 박성한이 시즌 1호 홈런을 날렸다.
1안타 1타점이다.
다른 쪽이 침묵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1안타 1타점을 올리기는 했다.
그러나 실책 2개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회말 푸이그가 좌월 솔로포를 날려 1-0이 됐다.
2회말에는 만루에서 어준서 희생플라이, 상대 폭투로 2점을 추가했다.
이후 4회초 박성한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3-1이 됐다.

5회말 간격을 벌렸다.
상대 실책과 카디네스 적시타로 2점을 더 뽑았다.
6회초 다시 1점 주며 5-2. 그러나 6회말 푸이그와 송성문, 최주환(2타점)이 적시 2루타를 잇달아 날여 9-2까지 달아났다.
8회 1실점 했으나 대세에 지장은 없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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