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하이트진로가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야구 팬을 위한 이색 협업을 선보인다.
바로 자사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켈리(Kelly)’와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의 만남이다.
하이트진로는 고척스카이돔 인근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과 함께 켈리 브랜드를 테마로 한 야구 콘셉트 객실 ‘켈리 브랜딩 룸’을 선보인다.
야구 팬들에게는 물론 호텔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접점 강화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꾀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라마다호텔 12층의 일부 객실과 로비는 켈리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엠버(Amber) 톤으로 꾸며졌다.
야구 경기장의 분위기를 재현한 인테리어와 소품, 그리고 켈리 캔맥주 4캔 제공까지 포함되어 있어, 투숙객들은 방 안에서 야구를 즐기며 ‘야구+맥주’의 정석을 만끽할 수 있다.
호텔 내 레스토랑 ‘카페라라’와 웨딩홀 연회장에도 켈리 생맥주 존이 설치돼, 부드럽고 강렬한 켈리의 풍미를 현장에서 바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객실은 3월 31일부터 예약 어플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관련 시설은 연중 운영된다.
이번 라마다호텔과의 협업 외에도, 하이트진로는 현재 CGV와 함께 KBO 리그 경기 생중계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전국 주요 CGV 지점에서는 켈리X안주 세트 메뉴와 함께 야구장 콘셉트 좌석 패키지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CGV 인천점에서는 야구장 좌석을 재현한 브랜드 존이 설치돼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이번 협업은 야구 팬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켈리만의 차별화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연결점을 넓혀갈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빍혔다.
kenny@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