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최지강 회복 속도가 빠르다.
”
두산이 흔들린다.
시즌 초반이지만, 최하위다.
투·타 모두 어렵다.
특히 마운드 ‘공백’이 아쉽다.
시즌 시작 전부터 부상 소식이 날아들었다.
믿을 만한 ‘필승조’가 부족하다.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다.
최지강(24)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두산은 8경기를 마친 시점에서 2승6패를 기록했다.
‘꼴찌’로 처졌다.
정규시즌은 144경기다.
아직 8경기에 불과하다.
그러나 내용이 좋지 못해 더 불안한 10위다.
팀 타율은 0.223으로 8위다.
팀 평균자책점 역시 4.76으로 6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삼성과 주말 3연전에는 실책까지 연달아 나왔다.

불펜 쪽 공백이 크게 느껴진다.
필승조로 분류하는 최지강 홍건희 이병헌 등이 빠져있다.
김택연이 3.1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박신지 김정우 등도 힘을 보태고 있지만, 불안을 완전히 지우지 못했다.
선발이 버티지 못하면 경기가 어려워졌다.
그래도 ‘희소식’이 있다.
최지강이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승엽 감독은 “최지강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 말했다.

대학팀과 평가전 후 퓨처스리그 등판 예정이다.
공을 던지며 감을 찾는 게 먼저다.
이 감독은 “실전에서 공을 던진 지 워낙 오래됐다.
팔 상태를 봐야 한다.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컨디션은 좋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최지강은 지난해 두산 필승조로 활약했다.
평균자책점 3.24, 3승 1패 1세이브 15홀드를 적었다.
시속 150㎞의 빠른 공을 앞세워 상대 타자를 압도했다.
시즌 후반기 어깨 부상을 당했다.
시즌 아웃이다.
스프링캠프 기간 착실히 2025시즌을 준비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결막염에 걸렸다.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다시 회복을 거쳐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은 지난해 불펜 평균자책점 4.54를 올렸다.
KBO리그 1위였다.
최지강 김택연 이병헌 등 필승조가 제 몫을 다했다.
그렇기에 부상 공백으로 인한 불펜 불안이 더욱 아쉽다.
사령탑이 최지강의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또 다른 부상자 이병헌도 캐치볼을 시작했다.
이 감독은 “들어올 일만 남았다”고 했다.
불안한 시즌 초반. 필승조 복귀까지 일단 버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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