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단체는 1일 서울 강남구 PLK라운지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지난 1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에 받은 시드 20개 중 일부를 중고연맹 대회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중고연맹은 1년에 9개 대회를 개최한다.
퍼시픽링스코리아 대회는 8월과 11월에 개최된다.
이 두 대회가 AJGA 진출을 위한 인터내셔널 퍼포먼스 시리즈(IPS)다.
두 대회 남녀 우승자와 중고연맹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남녀 선수에게 AJGA 시드가 제공된다.
장옥영 퍼시픽링스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실력을 다지는 주니어 선수들이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한국이 글로벌 골프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