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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를 쉬었는데 승격팀 상대 텐백으로 진땀승…포옛 감독의 전북, 아직 갈 길이 멀다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전북 현대가 거스 포옛 감독에게 기대했던 모습은 언제 볼 수 있을까.

전북은 A매치 휴식기에 충분한 휴식과 함께 경기력을 끌어올릴 시간을 벌었다.
A대표팀에 차출되는 선수가 없어 온전히 100% 전력으로 휴식기를 보냈다.
부상자를 제외하면 조직력을 채울 수 있는 환경이었다.

2주간의 길었던 휴식기를 고려하면 전북의 지난 30일 FC안양전은 아쉬움이 남는다.
승격팀 안양을 상대로 고전하며 1-0 한 골 차 진땀승을 거뒀다.

경기 내용만 보면 안양에 밀렸다.
볼 점유율 43.1%에 머물며 주도권을 내줬다.
슛 횟수에서도 8대10으로 뒤졌다.
판정 논란 속 페널티킥을 얻지 않았다면 무승 기간이 길어졌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포옛 감독은 경기 막판 수비로 일관했다.
박진섭, 연제운에 김영빈, 홍정호까지 투입해 센터백 4명을 세우는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보였다.
이제 막 K리그1으로 승격해 1부 무대에 적응하는 팀을 상대로 전통의 강호 전북이 낯선 형태로 승리한 셈이다.

승리, 결과를 위한 강수였다는 점은 이해할 수 있다.
휴식기 전까지 전북은 공식전 6경기에서 2무4패로 승리 없이 극도의 부진을 겪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무승을 끊고 가는 게 중요했다.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수비에 집중하는 선택은 어느 정도 합리적이었다.

다만 지금은 시즌 초반이고 경기 결과뿐 아니라 내용, 경기력도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점에서 수비로 일관한 포옛 감독의 운영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 6라운드를 지났는데 벌써 경기의 완성도보다 결과를 신경 써야 한다면 발전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전북은 포옛 감독 체제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까지 포함해 10경기를 치렀다.
챔피언스리그2에서는 탈락했고, K리그1에서는 5위에 자리하고 있다.
내용도, 결과도 아직 물음표다.
시즌 초반을 지나는 가운데 포옛 감독에게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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