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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3연승’ 박진만 감독 “최원태 계획대로 6회까지 잘 던져…김영웅·박병호 점수 내줘 이겼다” [SS광주in]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삼성이 KIA와 올시즌 첫 맞대결에서 웃었다.
그것도 역전승이다.
만만치 않은 경기 끝에 이겼다.
3연승도 내달렸다.
박진만(49) 감독도 만족감을 표했다.

삼성은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붙은 두 팀이다.
그때는 KIA가 4승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다시 사자와 호랑이가 붙었다.
사자가 조금 더 강했다.
선발이 잘 던졌고, 타선이 경기 말미 상대 필승조를 눌렀다.



선발 최원태는 6이닝 4안타(1홈런) 3볼넷 9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QS) 호투를 뽐냈다.
시즌 첫 등판에서 5이닝 4실점으로 아주 좋지는 않았다.
이날은 달랐다.

최고 시속 151㎞ 속구에 슬라이더-체인지업-커브를 섞어 KIA 타선을 제압했다.
3회말 패트릭 위즈덤에게 맞은 투런 홈런이 아쉽지만, 이를 빼면 나무랄 곳이 없다.

백정현이 7회 올라와 1이닝 퍼펙트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이재희가 1이닝 1볼넷 2삼진 무실점으로 홀드를 따냈고, 마무리 김재윤이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시즌 3세이브다.



타선에서는 박병호가 개인 통산 250번째 2루타(역대 58호)와 역대 23번째 통산 3000루타를 달성했다.
결승타 포함 2안타 2타점 1득점이다.

김영웅이 1안타 2타점을 올렸고, 르윈 디아즈가 2루타를 때리며 1안타 1득점이다.
김지찬은 1안타 1볼넷 1도루 1득점에 중견수 자리에서 호수비도 뽐냈다.
김헌곤도 1안타 1볼넷이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가 홈런으로 2점 주기는 했으나 계획했던 6회까지 잘 던졌다.
불펜 및 마무리로 올라온 선수들도 본인들 역할을 다 잘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리고 김영웅, 박병호가 득점이 필요한 순간 점수를 내 이길 수 있었던 경기다.
이 분위기를 잘 이어서 내일도 승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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