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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전 내주고, 확률 ‘제로’에 도전하는 토미 감독 “달라지는 건 없다, 다시 천안으로 돌아오겠다”[현장인터뷰]



[스포츠서울 | 천안=박준범기자] “다시 천안으로 돌아오겠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3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1-3(22-25 31-29 19-25 23-25)으로 패했다.
1,2차전을 모두 내준 대한항공은 벼랑 끝에서 홈으로 이동한다.

대한항공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한 세트를 따내는 데 그쳤다.
러셀이 30득점, 정지석이 12득점으로 분투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러셀(13개)과 정지석(9개)의 범실도 많았다.
블로킹에서 10-12, 서브 득점에서 3-6으로 뒤졌고 범실은 33-31로 오히려 많았다.

경기 후 토미 감독은 “1차전과 비슷했다.
하나 차이였다.
서브도 안 되고 공격도 안 됐다.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
서브를 잘 때리면 (상대) 리시브가 흔들릴 텐데 그 부분을 만들지 못했다.
기회를 우리가 잡지 못했다.
달라지는 건 없다.
홈에서 승리할 것이다.
다시 천안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세터 유광우 대신 한선수가 풀타임을 뛰었다.
토미 감독은 “온전히 한선수에게 경기를 맡겼다.
몸 상태에 비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유광우와 비교했을 때는 패턴이 달라진 건 있다.
3차전 라인업을 구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1,2차전을 내준 뒤 역전 우승을 달성한 사례는 한 차례도 없다.
확률 0%에 도전한다.
토미 감독은 “지난시즌에도 역사를 썼으니 올 시즌에도 새로운 역사를 써보겠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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