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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의 브레넌 존슨(오른쪽)이 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 전반 42분 멀티 골을 완성한 후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토트넘이 리그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선제골의 발판을 마련한 손흥민은 57분을 소화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토트넘 브레넌 존슨은 2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11승4무16패(승점 37)가 된 토트넘은 13위로 올라섰다.
반면 사우샘프턴은 2승4무25패(승점 10)로 최하위에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강등이 확정됐다.
EPL은 20개 팀 중 18∼20위가 차기 시즌 강등된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한 손흥민은 전반 13분 존슨의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제드 스펜스에게 공을 연결한 게 시작이었다.
스펜스는 낮은 크로스를 날렸고 존슨이 그대로 밀어넣었다.
존스는 후반 42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교체됐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함께 벤치로 들어갔다.
오는 10일 유로파리그 경기 대비인 것으로 보인다.
사우샘프턴은 후반 45분 만회골을 터뜨리며 뒤늦게 추격에 나섰다.
그러자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존슨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티스 텔이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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