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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복귀 시동 거는… 화이트 “얼른 만나요”

사진=SSG랜더스 제공
“얼른 만나요”

외인 투수 미치 화이트(SSG)가 KBO리그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6일 퓨처스(2군)리그에 출전했다.
강화 퓨처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결과보다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경기였다.
햄스트링 부상 후 처음으로 나서는 실전 무대였다.
화이트는 “느낌이 전반적으로 좋았다.
처음 마운드에 섰을 땐 아무래도 (첫 실전이라) 어색하긴 했다.
계속 타자를 상대하면서 감을 찾아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이트는 올 시즌을 앞두고 SSG와 손을 잡았다.
신입 외인 몸값 상한선인 100만 달러를 꽉 채웠다.
1선발까지도 가능한 자원으로 봤다.
한국인 어머니를 둔 ‘전직 메이저리거’다.
2016년 2라운드 전체 65순위로 LA다저스 지명을 받았다.
빅리그에 데뷔한 것은 2020년 8월 29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이었다.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밀워키 브루어스 등을 거쳤다.
빅리그 통산 71경기서 4승12패 평균자책점 5.25 등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사진=SSG랜더스 제공

새로운 도전. 순탄치 않았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도중 불편함을 느낀 것. 검진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그레이드 1~2)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회복 속도가 빨랐다.
불펜 투구, 라이브 투구에 이어 2군 실전 등판까지 단계를 밟아 나갔다.
이날 총 투구 수는 29개. 그 중 스트라이크는 24개였다.
최고 구속은 154㎞까지 찍혔다.
화이트는 “항상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려 노력한다.
잘 된 것 같다.
좋은 카운트서 타자들을 상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어머니의 나라에서, 팬들을 마주할 그날을 고대한다.
화이트는 “홈 개막전 때 분위기가 너무 좋아 가슴이 떨렸다”면서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인상 깊었다.
얼른 만나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자신감도 충만하다.
화이트는 “내 강점은 공격적인 피칭이다.
주저 않고 스트라이크를 자신 있게 꽂아 넣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첫 번째 목표는 건강하게 시즌을 마치는 것이다.
팀과 함께 포스트시즌(PS) 무대에 서고 싶은 욕심도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SSG랜더스 제공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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