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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 최강자전으로 막오른 안산 상록수배…20대부·여성부 성황리 폐막

사진=안산시농구협회 제공
동호인 대회로 널리 알려진 안산 상록수배가 최강자전을 시작으로 20대부와 여성부까지 성황리 폐막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다가오는 일정에는 유소년부(초등, 중등부)와 마스터즈가 기다리고 있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경기도 안산에서 ‘2025 안산 상록수배 농구대회’ 20대부와 여성부가 열렸다.
20대부는 18개 팀이 6개 조로 나뉘어 예선과 본선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여성부는 6팀이 2개 조로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를 치렀다.

대한농구협회 선수 등록 기준을 적용해 고교 이상 선수 출신 코트 잔류 1명으로 제한한 20대부의 최강자는 제이크루였다.
예선부터 탄탄한 전력을 앞세운 제이크루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한 이진규의 활약에 힘입어 최강자전의 아쉬움을 완벽히 털어냈다.
에이스 이진규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최양선과 김윤은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강호 블랙라벨을 잡아냈지만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신 SYBC가 준우승, 펜타곤과 블랙라벨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승의 주역 최양선, 김윤과 더불어 김지훈(SYBC), 이도훈(펜타곤), 김이삭(블랙라벨)이 베스트5에 선정됐다.

동호인 대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여성부에서는 강호 LM이 우승을 차지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순탄한 여정을 이어간 LM의 김선영은 MVP를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결승에서 LM에 패한 하랑은 2위, 어셉위너스와 아미카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동호인 최강자전으로 알려졌던 안산 상록수배는 20대부, 여성부 등 다양한 종별 대회로 폭넓게 확대하고 있다.
김시완 안산시농구협회장은 “안산시농구협회장으로서도 농구교실 대표로서도 항상 내가 젊은 편인 줄만 알았는데 20대부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보니 정말 열정적이고 멋있게 보였다.
지켜보면서 보람도 느끼고 선수들의 열정이나 투지에 에너지를 받았던 것 같다”며 미소지었다.

이어 “여성부의 경우 대회가 많이 없는데 우리 상록수배가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25년 상록수배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유소년 대회와 마스터즈까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산 상록수배 유소년 중등부 경기는 12일과 13일, 초등부는 19일과 20일에 진행된다.
대망의 마스터즈는 다음 달 중 치러질 예정이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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