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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명→‘무한 경쟁’ 체제…키움 ‘3루 주인’을 찾아라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개막 후 6명의 선수가 3루수를 봤다.
아직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했다.
말 그대로 ‘무한 경쟁’이다.
키움 얘기다.

2025시즌 시작 전 키움은 많은 이로부터 ‘최약체’라 평가받았다.
개막 후 나름 경쟁력을 드러내는 중이다.
하위권이지만, 언제든 중위권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힘을 보였다.
물론 군데군데 약점이 눈에 띈다.
특히 확실한 ‘주전 3루수’가 없다.



사령탑도 일단 ‘경쟁’을 예고했다.
홍원기 감독은 “어린 선수가 돌아가며 3루를 보고 있다.
어린 선수뿐 아니라 기존 선수도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
거기서 살아남는 선수가 더 많은 경기에 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야 ‘핵심’ 김혜성이 2024시즌을 끝으로 메이저리그(ML)에 진출했다.
주전 2루수 공백이 생겼다.
이 자리를 ‘캡틴’ 송성문이 메꾼다.
송성문은 지난해 주로 3루수로 출전했다.
자연스럽게 3루 주인이 비었다.



스프링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새 주인’ 찾기에 돌입했다.
마땅한 적임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그림이다.
정규시즌 들어와서도 다양한 선수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벌써 6명이다.
여동욱, 어준서, 전태현, 양현종, 이승원, 오선진 등이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개막전에는 여동욱이 나섰다.
가장 많이 출전한 이는 전태현이다.
4번의 선발 기회를 부여받았다.

대부분 신인이다.
한 번씩 선발로 나선 이승원, 오선진을 제외한 4명이 2025 KBO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키움에 입단했다.
새로운 얼굴 위주로 ‘옥석’을 고르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후보들 모두 공격과 수비에서 기복을 보였다.
꾸준한 모습이 나오고 있지 않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기에 더욱 그렇다.
홍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성공과 실패를 반복 중”이라고 돌아봤다.

아직 시즌 초반이다.
시즌은 길다.
그래도 확고한 주전 확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3루 주인’ 찾기에 홍 감독의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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