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파트너가 결정됐다.
8일(현지시간) 발표된 제89회 마스터스 1·2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임성재는 브룩스 켑카, 러셀 헨리(이상 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마스터스에서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지난해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호세 루이스 바예스테르(스페인)와 한 조로 대회를 시작한다.
마스터스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을 맞춰야 하는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세계랭킹 5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의 악샤이 바티아(미국)와 같은 조다.
2023년 우승자 욘 람(스페인)은 윈덤 클라크(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같은 조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김주형이 조던 스피스(미국), 티럴 해턴(잉글랜드)과 함께 경기한다.
안병훈은 패트릭 리드, 맥스 그레이서먼(이상 미국)과 같은 조다.
올해 마스터스는 10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고, 95명만 출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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