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우리카드가 지난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친 아시아쿼터 선수 알리 하그파라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우리카드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알리는 지난시즌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했다.
첫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529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공격종합과 후위공격 모두 1위를 기록, 아시아쿼터 1순위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우리카드는 “알리가 지난시즌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보여준 만큼 다음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재계약을 체결했다.
실력뿐만 아니라 팀워크도 뛰어나 팀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리는 “무엇보다 다시 한번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지난 시즌 구단에서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해준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
비시즌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다음 시즌 팀의 우승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알리는 7월경 입국해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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