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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 아세안 올스타팀 이끈다…EPL 맨유와 5월 말레이시아서 ‘맞대결’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베트남 축구대표팀일 이끄는 김상식 감독이 아세안 올스타팀을 이끌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아세안 축구 연맹(AFF)은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2024 아세안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우승을 달성한 김상식 감독이 다음달 28일 말레이시아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세안 올스타팀의 지휘봉을 잡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경기는 맨유와 친선 경기다.

이번 맞대결은 단순한 축구 경기를 넘어, 리더십과 지역적 자부심, 그리고 스포츠를 통한 아세안의 단합을 상징하는 특별한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자선단체인 알술탄 압둘라 재단(YASA)을 위한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며 그 의미를 더한다.

김 감독은 “이렇게 뜻깊은 경기에 아세안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국가대표의 의미를 넘어 아세안 전체의 자긍심과 정신, 그리고 하나된 힘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라고 소감을 밝혔다.

맨유의 말레이시아 방문은 16년 만으로, 이번 경기는 수만 명의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며, 아세안 축구의 열정과 성장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FF 회장 키에브 사메스는 “김상식 감독은 아세안 축구의 도약과 전문성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그의 리더십은 선수들은 물론 아세안 전역의 차세대 축구인들에게도 큰 영감을 줄 것”이라며 “이번 경기는 아세안 전체가 자랑스러워할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며, 축구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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