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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 증상→심한 발열’ 김강률 1군 말소…‘퓨처스 ERA 0’ 배재준 1군 첫 등록 [SS잠실in]



[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LG 베테랑 김강률(37)이 1군에서 빠졌다.
알러지 증상이 심하다.
배재준(31)이 올라왔다.
전날 문정빈(22)이 빠진 자리는 이영빈(23)이 채웠다.

염경엽 감독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과 경기에 앞서 “김강률이 알러지 증상으로 열이 나고 그래서 말소했다.
배재준이 퓨처스에서 가장 좋다는 보고가 올라와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김강률은 올시즌 다섯 경기 등판해 1승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 중이다.
삼진 3개에 볼넷 4개를 기록한 부분은 아쉽다.
대신 안타허용률이 0.211에 불과하다.



두산에서 마무리까지 맡은 투수다.
커리어라면 차고 넘친다.
2024시즌 후 프리에이전트(FA)가 됐고, LG가 3+1년 최대 14억원에 계약했다.
LG 1위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몸이 좋지 않아 잠시 쉬어간다.
그 자리에 배재준이 올라왔다.
올시즌 개막 엔트리에는 들었다.
3월25일 빠졌다.
아직 1군 기록은 없다.

퓨처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8경기 11.1이닝, 2승 1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0이다.
11삼진에 4볼넷으로 비율이 좋고, 안타허용률은 0.154다.
이를 바탕으로 1군에 올라왔다.



염 감독은 “퓨처스에서 최고 시속 150㎞ 계속 나오더라. 원래 그렇게 던지던 투수다.
조금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왔다.
자기 밸런스 찾았다.
지는 경기에 내거나, 이기는 경기에서 롱릴리프로 기용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우찬과 바꾸는 것도 고민했다.
코치진에서 ‘이우천이 열심히 했으니 다시 기회를 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열심히 했다.
안타까운 면이 있다.
그래서 1군에 계속 두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영빈은 문정빈과 교체다.
둘이 번갈아 가며 1군에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퓨처스로 가면 경기에 집중한다.
1군에서는 훈련에 포커스를 맞춘다.

염 감독은 “문정빈은 경기를 뛰어야 할 것 같아서 내렸다.
퓨처스에 가면 훈련이 안 된다.
경기에 나가야 한다.
1군에서 모창민, 김일경 코치와 1대1로 훈련한다.
훈련양은 1군이 더 많다.
이영빈-문정빈은 로테이션 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문성주(지명타자)-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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