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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쌍용고 이예람, 제6회 아시아U18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포환던지기 동메달...16m58

여자 포환던지기 동메달 이예람(뒷줄 오른쪽 첫번째).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여자 포환던지기 유망주 이예람(천안쌍용고)이 포디움에 올랐다.

16일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 U18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이예람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16m58를 기록해 본인 최고 기록(종전 16m20)을 경신했다.


이예람은 초등부, 중등부 부별 한국기록을 경신한 바 있으며, 2024년 여자 고등부 경기에서 1학년임에도 4차례 우승을 차지한 유망주다.
이예람은 “메달을 따 매우 기쁘다.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얻은 메달이라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는 동메달이 아니라 금메달을 딸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위는 18m47를 던진 첸신야오(중국), 2위는 17m82을 던진 완위 쉬앤(중국)이 각각 차지했다.

첫날 한국 U18 대표선수들은 남녀 100m 예선과 남자 400m 예선, 남자 세단뛰기 결승, 여자 포환던지기 결승 경기에 총 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남자 100m에 최명진(전북체고), 전채민(South Island School)과 여자 100m에 서예림(경북체고)이 예선을 통과해 준결승과 결승 경기를 준비한다.
남자 400m에 김태성(동인천고)은 준결승 7위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세단뛰기 고준희(광양하이텍고)는 예선을 넘지 못했다.


둘째 날 경기에서는 남자 400m 허들, 멀리뛰기, 원반던지기와 남녀 100m 결승 경기기에 총 7명이 한국 U18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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