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2025시즌 골프계 최대화두는 단연 제로토크 퍼터다.
김효주(30) 황유민(21·이상 롯데) 등이 제로토크 퍼터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서다.
제로토크 퍼터는 헤드 중심부와 샤프트 중심축을 일치시켜 토크를 없애고 흔들림 없는 스트로크를 만들어준다.
임팩트 시 토크로 인한 비틀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일반 퍼터와 달리 ‘직진성’만 유지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소비자 반응이 뜨거울 수밖에 없다.
PXG 국내 공식수입원인 카네도 ‘PXG 앨런 퍼터’로 제로토크 퍼터 시장에 가세했다.
‘앨런(Allan)’은 PXG 창립자인 밥 파슨스 회장의 형제 이름에서 따온 모델 명이다.
PXG 앨런 퍼터는 말렛 스타일의 헤드에 S자 호젤을 특징으로, 샤프트 축을 무게 중심부 바로 위에 뒀다.
이는 뒤틀림을 줄이고 스트로크 안정성을 높이는 토-업 밸런스 포인트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헤드와 샤프트가 균형있는 스윙 스트로크를 가능하게 한다.
페이스 각이 일정한 정사각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임팩트 시 일관성 있는 방향으로 볼이 흘러갈 수 있도록 돕는다.

PXG 제품 최고 책임자인 브래드 스웨거트는 “이 퍼터는 프로토타입일 때부터 투어 선수들이 백에 넣고 싶어할 정도로 완성감 있는 모델이다.
초보자에게도 놀라울 정도로 잘 맞는 제품”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PXG 앨런 퍼터는 PXG 기술력에서도 손꼽히는, 역사상 가장 얇은 페이스를 적용했다.
두께가 불과 0.055인치에 불과하다.
SCOR 폴리머가 내부에 주입돼 볼 히팅 시 진동을 완화하고 부드러운 타구감을 선사한다.
한편 PXG 앨런 퍼터는 PXG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PXG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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