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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성부른 떡잎’ 빈체로카발로, 단거리 최강자 입지 굳혔다

지난 13일 서울 8경주 1위 골인
스프린터 시리즈 1·2 연승 기록
조재로 기수 “팬분들 응원 덕분”


‘빈체로카발로’가 경마 단거리 최강자 입지 굳혔다

빈체로카발로는 지난 1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열린 제33회 SBS스포츠 스프린트(G3, 1200m, 3세 이상, 순위상금 5억원)에서 조재로 기수와 함께 1분11초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빈체로카발로가 지난 2월16일 세계일보배 출전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수도권의 벚꽃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은 렛츠런파크 서울, 이곳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의 환호 소리와 함께 출발 신호가 울렸다.
출발과 함께 선두를 차지한 말은 1번 ‘슈퍼피니시’였다.
슈퍼피니시는 안쪽 주로 이점을 살려 직선주로 진입까지 선두권을 유지하며 경주를 전개해 나갔다.
이어 ‘최고의꿈’, ‘영광의월드’가 그 뒤를 바짝 추격했다.
직선주로 진입 후 중위권에서 경주를 풀어나가던 빈체로카발로와 ‘블랙머스크’가 점차 속도를 내며 추입을 시도했다.
결승선 250m 전 빈체로카발로가 마침내 선두권 탈환에 성공했고 점차 격차를 벌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빈체로카발로와 조재로 기수는 지난 3월에 개최된 ‘스프린터 시리즈’의 제1관문 부산일보배에 이어 제2관문인 SBS스포츠 스프린트배까지 우승을 거머쥐며 단거리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갔다.

조재로 기수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빈체로카발로가 최근 더욱 다부져졌음을 느꼈고, 단거리 대표마로서의 능력이 충분하여 5월에 있을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도 충분히 우승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매번 올 때마다 응원해주시는 경마 팬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기수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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