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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직책, 무거운 책임감” 키움,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 플레잉코치 선임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프로야구 키움이 18일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를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

이용규는 2004년 LG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KIA, 한화를 거쳐 2021년부터 키움 유니폼을 입고 있다.
KBO리그 통산 2021경기에 출전해 2132안타 396도루를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리드오프로 활약했다.

구단은 이용규의 풍부한 경험과 선수 생활 내내 보여준 성실함, 꾸준함, 자기관리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해 플레잉코치라는 중책을 맡겼다.

이용규는 현재 1군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지만, 시즌 개막부터 선수단과 동행하며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직접 배팅볼을 던지며 훈련을 돕고, 후배 선수들의 고민을 듣고 조언을 건네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에 기여해 오고 있다.

구단은 플레잉코치로 선임된 이용규가 팀 내 젊은 선수들의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해주는 것 뿐 아니라 동시에 그라운드에서도 배테랑 선수로서 팀 승리에 힘을 실어 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용규는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팀 내 젊은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선수로서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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