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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이 아닙니다’ 한국가스공사가 외쳤다…‘부상 투혼’ 김낙현 펄펄, 4차전서 KT 꺾고 5차전으로

사진=KBL 제공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김낙현(한국가스공사)이 반전을 만들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올 시즌 김낙현의 키워드는 ‘극복’이다.
정규리그서 잦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김낙현은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에서 더 큰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14일 KT와의 6강 PO 2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어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투혼을 발휘했다.
예상을 깨고 3차전에 복귀를 알렸다.
4차전에선 반전의 키로 활약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김낙현은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6강 PO 4차전 KT와의 홈경기에서 28분29초를 뛰며 18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한국가스공사는 79-75로 승리, 시리즈 전적을 2승2패 동률로 맞췄다.
절벽에서 기회를 다시 잡았다.
오는 20일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 4강 PO 진출을 위한 마지막 혈투를 예고한다.

역전의 중심에 섰다.
한국가스공사는 1쿼터를 11-20으로 뒤졌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5-18로 완벽하게 밀린 탓이다.
반전은 2쿼터에 일어났다.
김낙현이 펄펄 날았다.
2쿼터에만 15점을 몰아쳤다.
뜨거운 손끝 감각을 자랑했다.
3점슛 4개를 시도해 3개를 집어넣는 등 야투 성공률 71%(5/7)를 기록했다.
특히 2쿼터 종료 1초 전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을 36-33으로 역전한 채 마쳤다.
사진=KBL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한번 잡은 리드를 쉽게 뺏기지 않았다.
2쿼터엔 김낙현이 있었다면, 3쿼터엔 샘조세프 벨란겔(19점 5어시스트)이 날뛰었다.
KT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4쿼터 허훈(10점 10어시스트)을 앞세운 KT의 기세가 매서웠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침착하게 공을 지켰고, 앤드류 니콜슨(19점 9리바운드)도 위기 때마다 득점에 성공했다.
막판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이 지시한 전술도 완벽하게 성공했다.
김낙현의 패스로 김준일이 골밑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직전 KT 레이션 해먼즈(22점 11리바운드)까지 실책이 나오면서 한국가스공사는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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