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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우승? 할 수 있다!” 강남 삼성 U12 대표팀 에이스 김도현의 자신감

사진=강남 삼성 제공
팀 터줏대감이 우승을 외친다.


삼성 더비의 승자는 강남 삼성이다.
이나남 원장이 이끄는 강남 삼성은 19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끝난 2025 안산시 상록수배 초등부 농구대회 U12부 예선 1경기에서 잠실 삼성을 30-14로 꺾었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
에이스 김도현과 백지훈 등이 앞선에서 활력을 불어넣었고 독보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오승윤은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1쿼터 리드를 안은 후 단 한 차례도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은 강남 삼성은 이번 대회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뀄다.

에이스가 활짝 웃는다.
김도현은 “평소보다 내 득점이 적게 나오기는 했지만 어시스트에 더 신경 쓰려고 했던 만큼 경기력은 만족스러웠다”고 웃으면서 “사실 대회 전 아버지께서 득점은 언제든 할 수 있으니 팀원들을 살려줄 수 있는 패스나 팀에 도움이 되는 리딩에 좀 더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아버지 말씀을 새기고 플레이에 임해서 더욱 잘 풀렸다”고 전했다.


간절함은 한발 더 뛰게 하는 원동력이다.
강남 삼성은 아직 올해 나선 대회서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이번 대회선 다른 결과를 예고한다.
에이스이자 팀을 가장 오래 지킨 김도현이 이를 꽉 문다.
그는 “올 시즌 최고 성적은 3위다.
처음 내가 팀에 들어왔을 때와 팀원들이 많이 바뀌었는데 이 멤버로는 아직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면서 “우선 결승까지 가는 게 목표고 가능하다면 우승까지 하고 싶다.
열심히 호흡을 맞춰온 만큼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에이스인 만큼 책임감도, 부담감도 크다.
볼 운반부터 리딩, 득점 등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상대 에이스를 전담 마크한다.
체력적인 부침이 있을 터. 김도현은 고개를 저었다.
그는 “내가 이 팀에서 가장 오래됐으니 그만큼 동료의 능력을 살려주고 분위기를 이끌어야 한다“며 “더 열심히 뛰겠다.
친구들과 호흡만 잘 맞는다면 우승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같이 최선을 다해 올해 첫 우승을 따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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