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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역전승→개인전 극복 ‘신호탄’…‘릴라’ 박세영 “앞으로도 잘 해낼 것” [SS잠실in]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나와 팀원 모두 앞으로도 잘 해낼 것 같다.


개인전에서 약하는 말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첫 경기서 패하며 더욱 불안했다.
패자전에서 이를 극복했다.
그것도 짜릿한 역전승이다.
이제는 탄력받을 일만 남았다.
젠지e스포츠 ‘릴라’ 박세영(31) 얘기다.

박세영은 21일 서울 잠실DN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FC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C조 패자전 승리 후 “팀원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앞으로도 잘 해낼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젠지는 지난 팀배틀서 우승했다.
그냥 우승이 아니다.
‘무실세트 전승우승’을 적었다.
압도적으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정규시즌 FSL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생각보다 삐걱거렸다.
박세영과 ‘크롱’ 황세종이 패자전으로 떨어진 것. 더욱이 박세영은 개인전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세영은 그저 열심히 준비했다고 한다.



그는 “FTB때 좋은 성적이 나왔다.
그런데 그런 것 때문에 이겨야 한다는 부담은 없다.
그냥 열심히 준비하자는 생각으로 했다”고 힘줘 말했다.

FSL은 대회장 특성상 헤드셋 혹은 이어폰 착용이 선수 자율에 맡겨진다.
이어폰을 끼지 않는 선수는 현장에서 중계진의 음성을 그대로 듣게 된다.
중계진 멘트 중 ‘개인전서 약하다’는 말이 자극됐다고 한다.

박세영은 “(개인전 약하다는 얘기를) 신경 안 쓰려고 했다.
그런데 게임하면서 개인전에 약하다는 해설 소리가 들리더라. 그런 소리를 들으니까 오히려 화가 나는 느낌으로 열정적으로 경기했다.
그래서 결과가 잘 나온 것 같다”며 웃었다.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아직 끝이 아니다.
최종전에서 DN프릭스 ‘코르소’ 배재성을 넘어야 16강이다.
박세영은 경기력 보완을 다짐했다.

박세영은 “포메이션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겠다.
다음에는 실수 없는 플레이 하겠다.
보는 분들도 재밌는 경기 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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