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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
상승세 두 팀의 맞대결, 비로 하루 미뤄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와 한화의 시즌 3번째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이 쏠렸던 경기다.
롯데와 한화 모두 최근 타격이 살아나면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10경기서 각각 8승2패, 9승1패를 거뒀다.
특히 한화의 경우 24년 만에 선발 7연승을 거두며 단독 2위까지 올랐다.
하늘이 도와주지 않았다.
이날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전해졌다.
부산 지역 역시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설상가상 점점 빗줄기가 강해지고 있는 상황. 결국 취소로 의견이 모아졌다.
뿐만 아니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예고됐던 삼성과 KIA의 경기도 우천 순연됐다.
올 시즌 개막 후 우천 취소된 경기는 6경기로 늘었다.
창원NC파크의 구조물 사고 여파로 취소된 경기를 포함하면 총 17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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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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