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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 여행에 대한 전 세계 관심도 높아졌다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5-01-09 16:11:44
 
사진트립닷컴
[사진=트립닷컴]
지난해 글로벌 여행객의 한국 관심도가 높아졌다.
9일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공개한 2024년(1~11월)의 한국 여행 관련 여행 트렌드 데이터에서 2024년 국내외 여행자들의 한국 여행 예약률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4.59% 상승했다.
이 중 항공편 예매율은 전년 대비 75.12%, 숙박시설 예약률은 50.97% 상승했고 관광지 투어 티켓 예약률은 63.45%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약률이 가장 많이 늘어난 상품군은 한국 철도 예약(116.99%)이었다.
한국 여행을 가장 많이 예약한 지역은 중국 본토로 나타났으며 일본, 홍콩, 대만, 미국 순이었다.
트립닷컴을 통해 가장 많이 예약된 국내 투어 앤 티켓은 남이섬이었다.
이 외에도 N서울타워, 에버랜드, 공항철도(AREX), 스누피가든 등이 꼽혔다.
롯데월드, 빛의 시어터, 비짓부산패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아쿠아플라넷 제주 역시 인기를 끌었다.
외국인 여행자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찾은 도시는 △서울 △제주 △부산 △인천 △서귀포 순이었다.
국내 여행자는 △서울 △제주 △부산 △대구 △춘천 순이었다.
국내외 여행객들이 선호한 숙소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마포와 동대문 지역의 숙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제주는 연동과 노형동 등 공항 주변, 부산의 경우 해운대 지역을 선호했다.
2024년 한국 여행자의 해외여행 트렌드는 단연 일본이었다.
트립닷컴의 한국 사이트 기준으로 집계한 데이터를 살펴보면 한 해 동안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인 지역은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방콕 △상하이 순으로 톱5에서 일본 도시가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다낭 △나트랑 △호치민 △홍콩 △타이페이 등 아시아 근교 지역의 인기가 지속됐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 지사장은 "지난해 <흑백요리사>가 다양한 나라에서 사랑받으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여준 것처럼, <오징어게임 시즌 2>의 열기가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2025년에도 글로벌 원스톱 여행 플랫폼의 강점을 내세워 항공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번들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이용자 친화적인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률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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