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버랜드]
이들은 튤립과 수선화, 무스카리 등이 식재된 포시즌스 가든을 방문해 에버랜드를 찾은 시민들과 정원을 감상하고, 캐릭터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100여 종 120만 송이의 봄꽃,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축제 오픈 9일 만에 15만명 이상이 다녀갔을 정도로 호응을 끌고 있다.
이들은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를 만날 수 있는 하늘정원길도 찾아, '꽃바람 이박사' 이준규 식물콘텐츠그룹장의 도슨트 투어와 분재만들기 등 정원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가든패스도 체험했다.
조안 미첼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부인은 방문단을 대표해 "에버랜드에서 사계절의 한국 정원 문화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경험한 K-정원 고유의 매력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기수정 기자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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