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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0 12개월 약정이 10월 중순이 되면 완료가 됩니다.
고로 V20 10개월 가량 사용한게 되네요.
정말 만족하며 사용했던 폰이었습니다.
가끔 인터넷이 먹통이 되긴 했지만 리부팅으로 간단하게 해결되었으니까
그 정도는 감수할 만큼 만족한 폰이었습니다.
이번 액정터치가 맛탱이가 가기 전에는 말이죠.
부슬비가 내리더니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 지난 월요일.
통화를 하려고 폰을 꺼내 전화번호를 찾고 있던 중에 부슬비가 약한 소나가로 바뀌더니
액정에 몇방울 맞았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액정을 닦고 건물로 들어가 다시 통화를 시도하려고 폰의 액정을 켜니
액정하단이 검게 변해서 터치 오작동에 터치 불능까지 일어나더군요.
전원을 껐다 켜면 터치가 조금 먹더니 이내 다시 터치 불능이 ㅜ.ㅜ
바빠서 다음날 가족을 시켜 AS센터 보냈더니 물이 들어가 회로가 탔다며 본인과실로 수리비 25만원 정도 나올꺼라는..
그러면서 as직원 하는 말이 상하단 분리가 되는 것이 V20최고의 단점이라고 했다더군요
그쪽으로 물이 들어가기 싶다고.
하지만 as직원이 최선의 방법으로 칫솔질로 검게 탄 회로를 닦아 주어서
현재는 V20 예전 처럼 사용은 하고 있습니다. 언제 맛탱이가 갈지 모른다는 as직원의 말을 기억하며..
v20 사용자분들 주의해서 사용하시라고 경험 정보 올려봅니다. ^^
다음폰은 방수폰으로 넘어 가야 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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