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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7 잘 쓰고 있고 불편한것도 없구요.
주로 업무용으로 써서 무거운걸 돌리는게 없어서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메인보드 죽는 이슈가 겁이 났는데 며칠전에 갑자기 폰이 먹통이 되더라구요.
중요한 민사소송중인데 녹음파일 카톡, 문자가 다 폰에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폰을 바꾸려고 알아봤죠.
현재 알뜰폰 S1인데 카드할인까지 1만7천원정도 내고 있었더라구요(지금 알게됨)
결국 어제 한 3군데 쪽지 보내고 가장 가까운 일산에 내방해서 8만원에 S10 512로
구매했습니다. 이전만큼 폰 바꿨다고 기분이 좋거나 하지도 않고 감흥이 없네요.
공시가 준다고 하고 폰은 언제 죽을지 몰라서 그냥 교체를 하긴 했는데
1.7만원에서 8.5만원 + 보험금(5,800원인가?) 로 폰요금이 7만원정도 증가하네요.
다행힌건 서브 회선 요금을 27500원씩 GS25 요금제 쓰는데 이걸 그냥 5천원정도
폰만 되는 요금으로 바꾸면 2만원 정도 아낄텐데 그래도 5만원은 더 나가는군요.
5만원씩 24개월은 120만원. 뭐 요금제 6개월 있다가 바꾼다고해도 100만원 되는
군요. 그러면 그냥 자급제폰을 사는게 나았을수도 있을거 같긴한데.
뭐 이미 샀으니까 되긴 한건데 조삼모사 원숭이 된 기분이네요. ^^:
데이터 걱정없이 편하게 쓴다는 장점 하나 얻었다고 할까요?
노트 10을 보고 사려고한건데 메인보드랑 이어폰잭 없다는걸 보고 그냥 S10에
만족하려고 합니다.
급하시지 않으면 충분히 관망하시는게 나아보여요.
설마 공시를 줄이거나 가격이 확 오르진 않지 않을까요?
제가 쓰는 용도에서는 S7이나 S10이나 다른걸 전혀 못느끼겠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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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갤럭시 국내판은 엑시노스가 달려있어서 스냅드래곤 달린 G7으로 갔습니다.
갑자기 죽어버릴까봐 두려워서 바꿨어요.
소송만 아니어도 버티는뎅..
100프로 금방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