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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스크 오래 쓰신 덕에 온가족 30년으로 노예 생활하고 있었는데요.
지금까지는 알뜰폰 무제한 조차 온가족 30년 + 선약 25퍼 보다는 조금 더 비쌌습니다.
조금 더 싼 요금제들은 있었지만 대부분 기간제 프로모션이었고요.
현재 온가족 + 선약으로 3mbps 무제한을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싼 요금제는 29620 원의 밴드 데이터 퍼펙트입니다.
이제 없어진 요금제인 전국민 무한 85는 이보다 조금 더 저렴합니다.
세븐모바일의 16900 원 3mbps 요금제는 정말 압도적인 가성비가 아닌가 싶네요.
통화가 무제한이 아니지만 500분이면 평범한 분들에겐 충분하다 싶군요.
만약 5mbps의 속도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31030 원의 T플랜 에센스가 여전히 최고의 요금제긴 합니다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3mbps도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스크 노예가 기변시 메리트가 있다고 하지만, 이미 없어진 요금제 + 선약 을 유지하는 분들께는 이마저도 애매합니다.
온가족 할인은 점점 개악이 될뿐이고, 통신 3사 본점에서는 더 경제적인 요금제를 낼 생각은 없어보입니다.
5g를 핑계로 더 받을 고민만 하고 있지요 ㅋㅋ
다행히도 가족 중에 저 한 명 빠진다고 30년이 깨지지는 않는 상황이라 고민해보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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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0년 유지는 쉬운데 요금제 유지가 어렵네요.. 폐지되고 개악되고 강제 lte요금제인데 데함때문에 저렴한 요금제면 갈아타고싶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