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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 받으신분이 올려놓으신거 보니 써도 될듯 합니다.
× 혹시나 문제되면 자삭하겠습니다
저는 조금 일찍 받았습니다.
절대 24일 이전에 유심 안꼽는 조건으로요.
받아서 며칠 지금 와이파이로만 쓰는데 외부에서는 핫스팟으로 쓰는데
솔직히 불편하더군요. 그냥 호기심에 계속 가지고 놀아본 정도입니다.
생각나는 몇가지만 써보면
1. 대중교통을 타는 경우가 없는데 2일정도 타면서 가지고 나가봤습니다.
일단 펼쳤을대 지하철 기준으로 옆사람 방해될 정도는 아니지만 뭐 그래도
편하지는 않습니다.
2. 제일 맘에 드는게 배터리가 진짜 오래갑니다. 페이퍼 볼때 중국산 iplay40
이라는 패드를 쓰는데 가장 좋은점이 배터리가 진짜 오래갑니다.
지금 폴드3는 이에 못지않게 배터리 정말 오래가네요.
3시간 풀로 계속 페이퍼류 읽으면서 갔는데 30퍼센트정도 밖에 안떨어졌습니다.
이전에 쓰던 S10이나 S21 제일 짜증나는게 배터리였는데 어느정도 해결 될거
같습니다.
3. 외부 액정사용 가능
꼭 펼치지 않아도 외부액정으로 웹사이트 다 볼수 있습니다.
펼치기 불편한 상황이면 그냥 접은 상태로 포털 사이트 정도는 다 볼수 있습니다.
화면비율이 세로로 좀 길지만 못볼 정도는 아닙니다.
S21과 비교해도 엄청 작은 편으로 아니라 그냥 저냥 지하철에서 볼만 하더군요.
4. 펼쳤을때 파지법 고민좀 해야 될거 같습니다.
기본으로 주는 커버 씌워서 사용하는데 펼쳤을때 파지법이 애매합니다.
지하철 기다리면서 들고 있기 불안한 정도더군요. 그냥 접어서 봤습니다.
기본 커버가 엄청 미끄러운 재질이라 분명히 떨궜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올거
같습니다.
5. 삼성 액정 솔직히 좋아하지 않습니다. 화면 품질이요. 워낙 레티나나 LCD
색감을 좋아하는지라 S시리즈 쓰면서 불만이 좀 있었습니다.
백색 균일성이 많이 떨어지니까요.
근데 폴드3는 색감 정말 좋네요. 이정도면 충분히 불만 안가지고 쓸만 합니다.
6. 아쉬운점은 접었을때 두께가 너무 두껍습니다.
바지 주머니에 립밤 이외에는 안넣습니다. 아니 윗옷에도 안넣습니다.
옷 모양도 이상해지고 상하기도 하고 허리 비롯한 신체도 뒤틀리구요.
커버가 미끄러워서 바지 주머니에 몇번 넣었는데 너무 무겁고 불편해서 다시
빼서 손에 쥐고 다녔습니다. 중언부언하지만 너무 미끄러워서 불안불안
적응 되던가 아니면 포기할때까지 계속 불안할거 같네요.
7. 한 두세대쯤 지나서 접었을때 두께가 지금의 반정도 된다면 S21의 두께보다
50%정도 두꺼워지는거 같은데(눈대중으로) 그정도만 되도 사용하기 편할거
같습니다.
8. 며칠 쓴거지만 이미 새로운 폼팩터를 맛본 상황이라, 플랫폰을 앞으로 사용
할지 모르겠네요. 아이폰SE가 세컨폰이지만 작은화면 필요할때 이외에는 잘
사용 안할거 같습니다.
적응력이라는게 무서워서. 기본 페이퍼류 볼때 시원시원한 화면 보니까 너무
좋고, 또 금방 적응하게 되서 별로 불편한게 없네요.
외부액정으로 웬만한 작업을 다 할수 있다는게 신의 한수 인거 같습니다.
9.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거니까 지금 스마트스위치로 데이터 옮기고 있고
12시 땡치면 유심 꼽아서 사용해야겠습니다.
생각나는게 있으면 더 쓰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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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bree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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