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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Flip 3 그린 5일차 후기 입니다.
플립 직전에는 벨벳 사용했습니다. 벨벳과 비교하였을때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장점
- 일단 모든게 다 빠릅니다. 앱 실행 속도나 브라우저 유튜브 등등 버벅거림이 없네요. 일단 120헤르츠 주사율은 한번 맛보면 60으로 못가겠습니다 ㅠㅠ
- 벨벳도 디자인은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플립은 더더 예쁘네요. 덕분에 5일동안 회사, 지인들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 휴대성이 너무 좋습니다. 무게나 폈을때 길이는 벨벳과 차이가 없는데, 이걸 접었을때의 휴대성은 정말 신세계네요.
- 벨벳보다 카메라가 좋아졌네요. 정말 벨벳은 카메라가 너무 엉망이어서 간단한 보고용 사진 찍는것도 안습이었는데 벨벳보단 훨씬 낫네요.
- 플립은 케이스를 위해 태어난 것 같네요. 각종 브랜드와 콜라보 라던지 정말 다양한 반면 벨벳 케이스는 안습이었습니다.(그래도 벨벳 디자인이 예뻐서 투명만 껴도 봐줄만 했었습니다)
2. 단점
- 배터리가 정말 처참합니다. 라이트 유저라 게임도 안 하는데 벨벳은 아침에 나가서 저녁 퇴근 시까지 충전을 안 해도 버티는 반면, 플립은 1~2번은 하고 있습니다. 업무중엔 전화 통화 외엔 폰으로 아무것도 안 하다보니 대기는 그런대로 버티는데, 출퇴근 시 웹서핑하거나 유튜브를 보면 배터리 녹는게 보입니다.
- 벨벳보다 발열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주로 통화, 웹서핑, 카톡 위주의 라이트한 사용임에도 웹툰 보다보면 상단부가 따뜻해집니다.
5일동안 쓰면서 휴대성, 벨벳대비 빠른 속도는 매우 만족하고 있지만 그래도 바 형태가 익숙해서 잘 안 닫고 쓰게 되네요. 이럴거면 왜 플립을 샀나 싶긴한데 예뻐서 모든게 용서됩니다.
지를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일단 지르니 행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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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잘읽었습니다
공통적인 의견은 이래저래 구린데 이뻐서 쓴다 이거네요 ㅎㅎ
사전예얙 취소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저도 배터리 때매 고민했으나 그냥 소모품인 휴대폰 이것저것 써보자는 생각에 질렀는데 만족합니다. 아마 갤럭시 S20이나 아이폰 11 정도만 쓰고 있었더라도 넘어가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그만큼 벨벳이 참 아쉬운 기기였네요.
본문을 읽고 이래저래 구린데 이쁘다 로 이해되는게 웃기네요. 대충봐도 장점을 많이 적었는데..
이래저래 부정적시각을 가진것 같으니 구매하고 불평하지말고 구매는 취소하세요. 기다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불평처럼 들렸을수도있겠네요
처음 써보는거라 고민되긴합니다
구매취소는 알아서 할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