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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3GS 부터 중간에 아마 1-2년정도 갤럭시 잠깐쓰다
쭉 아이폰만썼던 아이폰 유저였습니다.
최근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어제자로 12프맥 -> 갤럭시 21 울트라로 기변했습니다.
폴더랑 플립은 투고해보니 접는거 자체가 제 스타일이 아니라 바형으로 바꿨네요.
일단 넘어오니 어제 한 두시간은 정말 기본적인 것도 모르겠더라고요. 멘붕 그자체..
예를들면 방금전까지 쓰던 앱으로 돌아가는 방법 조차도 모르겠는거죠.
친절하게도 갤럭시 내부에 메뉴얼 형식으로 사용법이 컷컷 동영상 형식으로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씩 다 따라해보면서 해보니 근 2시간은 걸린거 같습니다.
오늘 드디어 좀 적응되서 써보니 갤럭시가 신세계네요.
뭐 여러가지 기능들이 있는데
smart things는 진짜 최고인거같고
단축어 기능... 제가 진짜 아이폰 단축어 기능을 잘쓰던 사람 중 한명이라 생각했는데
아이폰 단축어는 그냥 장난감 수준이었다 싶을정도로 갤럭시 단축어가 훨씬 훌륭합니다.
그외에 멀티기능 + 삼성페이 뭐 말할 것 없는것 같고요.
맥세이프랑 애플 카플레이가 없어지면 너무 불편할 것 같았는데
안드로이드 오토로도 대체가되더군요. (솔직히 이부분은 인터페이스가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카플레이가 더 편한느낌)
장소별로 진동이나 벨소리 설정을 일일이 해주지않아도 되는거라던가
시간대별로 메인화면 왼쪽 오른쪽 단축키가 바뀌도록 설정을 해주는건 진짜 너무 친절한 기능같아요.
아침엔 날씨앱을보고 점심엔 인터넷을보고 저녁에는 유튜브를 보는 뭐 그런..ㅋㅋㅋ
여튼 예전에 잇섭이 갤럭시가 한국인 맞춤형 기기같다는 리뷰를 했을때도 좀 궁금했는데
아직 하루밖에 안되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모든게 신세계입니다.
갤럭시는진짜우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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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잘 활용하던분이라 갤럭시도 잘활용하시는듯 ㅎㅎ
저는 말씀하시는기능을 안쓰네여..
아이폰때도그랬고 갤럭시때도그랬고.. 그저 전화..카톡..인터넷..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