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지난 갤워치3의 베젤질과 줄바꿈2

중고로 구해온 얼굴크기 45인 은하수시계3  ...

첫날만 만지작거리다 듀얼넘버사용시 원넘버 서비스 사용불가인걸 알고 결국 개통도 안하고 사무실 책상위에 두니 삼실  동료들 테스트용겸 체험용(?)으로 한바퀴 돌다가 다시 제자리에 왔길래 우선은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적응중입니다.

흠....그러다가 줄질 좀 해볼까...햇는데 역시 블랙은...실버보단 줄질이 애매하네요.

인터넷에서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심심할때 블로그 검색도 좀 해보다가 나름 관심가는줄이나 베젤 들 종류별로 다 넣으니 10만원돈 되더라는..

워치3-45mm호환줄들은  워치4에 호환안된다는글도 있더라구요. 

아마 호환된다했음 골라놓았던거 다 구매했을수도..ㅡ.ㅡ

 사흘간 고르다가 결국 걍 실리콘줄하나..풀메탈하나.. 실버베젤링하나.충전거치대 하나...이래저래하니 택배비포함 2만원 조금 넘길래 주문,,

저녁다되서 왔네요.

 흠 베젤링 걍 싼맛에 샀는데 의외로 괜찮네요..

오히려 상품페이지에 있던 이미지보다 글씨색이 옅어서(진회색) 지저분해보이지 않으면서 밋밋해보이던 넘에게 나름 포인트가 생기는듯..

베젤링을 구매한 이유가 제가 팔을 허우적거리는건지 문열고 닫을때나 벽이나 책상상판모서리에  

베젤부분이  은근히 잘 부딪히더라구요.

걍 나름 보호차원겸 외관에 포인트도 줄겸..

실리콘줄은 나름 줄무늬도 깔끔하고 튼튼해보이는데 좀 뻣뻣하네요.두꺼운 감도 있구요.

부끄럽긴 하지만 3900냥 실리콘줄 착용샷 올려봅니다.ㅋ

이번에 산 물품중 가장 고가(?)인 풀메탈 스트랩...

무겁네요...ㅡ.ㅡ

 이쁘긴한데 

약간 과장해서  새끼고양이가 왼손목에 달라붙어있는 기분???@@

처음에 3핀정도 빼보니 착용하면 편한듯한데 아주미세하게 간섭이 있는듯해서 다시 한핀 결합하니 아이구....이젠 헛도네요.

딱 2.5핀정도 빠진 길이가 딱 맞는듯하네요.

저가형이라 그런지 약간은 짧은가 봅니다.

다른 풀메탈스트랩 사용기보니 저랑 비슷한 손목굵기같던데 5핀까지 줄이셨다고 쓰셨더라구요.

참고로 전 손목둘레 16.5

결국 풀메탈은 그리 찰일도 없을듯하여 2핀만 빼는 길이로 줄였네요.

덜렁덜렁~~

 걍 싸길래 충전거치대도 사봤습니다.생각보다 크기가 꽤 됩니다.

슬림한 스타일은 아니더라구요,

실리콘 스트랩달고 충전시켜보니 완충되면 날아갈것 같음..

아주 날개를 활짝 펴고...@@

충전거치대는  풀메탈이나 익스펜션 스트렙같은 스트랩에 어울리는거 같아요.

이번에 워치4 사전예약하신분들글 보다보니 세탁기스타일 거치대도 있더구먼...ㅎㅎㅎ

그녀석은 탐나더군요...

마그네틱스타일이나 몇개 관심가는 줄도 있었는데 한꺼번에 사는거보다 나중에 기분전환삼아 그때그때 주문하는것도 나쁘지않을듯 하더라구요.

뭐 워치 사용하시는분들은 예전에 거쳐가신 과정이실테지만 저는 처음이라 그런지 걍 소소하게 나름 재미가 있네요.

딱 이정도까지만 하는게 좋은데...ㅎㅎㅎ

그나저나 이번달  11절에 워치4 /44mm나 클46 저번 조건처럼 나오면 갈등좀 생길듯하지만

지금 상황보면 그조건으로 나오긴 힘들듯....ㅡ.ㅡ

이번달 11번가 조건 별로면 걍 지금 가지고있는 워치3로 단독개통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나름 워치를 계속 사용하는게 낫다 생각들면  워치5나올때 바구던지 아니면 이대로 워치3 몇년더 사용해야겠네요.

이거야 원....뭔 블로그 홍보글같네요 ㅋㅋ

아니...번호놀이 안하게 되니 이젠 수다를 떨고 있네요..

다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