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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유지 및 보수를 해왔습니다. 그 당시 버전을 아직도 가지고 있지만 지금은 밖이라 사진을 올리기 어렵네요.
2015년 당시에 막 단통법으로 인해 공시지원금이 생기던 시절이었을 겁니다. 그때부터 계산이 복잡해지면서 폰을 살 때 어떻게 하면 쉽게 계산할 수 있을까? 해서 만들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통신 3사만 넣었다가 나중에 일이 커지면서 폰을 팔던 MVNO도 끼워 넣었습니다. 그 증거로 지금은 사업을 철수했다고 알려져 있는 e마트 알뜰도 아직 남아있습니다.
공시지원금 산식을 집어넣을 때 많이 난감했습니다. 6개월 유지후 요금제 변경시 공시지원금이 유지된다거나 6개월을 유지했어도 깨지는 상황을 집어넣기 위해 여러가지 고민을 했었죠. 지금은 프패1 식스플랜류 깨지는 요금제가 상향되었다고 하는데 아직 미적용입니다. 게다가 5G 요금제의 경우 깨지는 요금 상한선이 더 높아졌다 하는데 그건 현재 프로그램에서 구현하긴 힘듭니다. 설계상 그걸 상정하지 않고 만든지라...
선택약정의 경우 처음에는 위약3 산식을 따랐었습니다. 제 머리로는 위약3 계산이 도저히 되질 않아 포기했다가 일할계산으로 변경되고 나서 도입을 했습니다. CJ도 선택약정이 있다곤 하나 폰을 살 때 적용되는 것이 아니어서 구현을 하진 않았네요.
MVNO의 경우 모든 별정을 담기가 힘든게 10일 간격으로 요금제 프로모션이 달라집니다. 제가 통신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지 그걸 일일이 대응하기 벅차더라구요. 그래서 어느분께선 MVNO 전용 계산기를 만들어달라 하셨는데(요금제 수동 입력) 그건 제 프로그램 업데이트 의의가 사라질 수 있어서 거절했습니다. 좀 이기적이긴 하지만 계속 이걸 찾게 하고 싶었거든요.
요즘은 3사에서 무약정 요금제가 나온것 같습니다. 온할이나 선약등이 먹히지 않는 모양인데 이것도 따로 빼서 구현을 해야 하니 막막하네요.
주저리주저리 했는데 프로그램 공유는 꼭 할 생각입니다. 그게 어느 시점이 될 진 모르겠지만 최소한 최근에 나온 부가서비스는 다 집어넣고 나서야 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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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또는 선택약정많이해여..이제는
선약은 공시보단 덜해서 아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다 자부할 수 있습니다.
선약도 참 고민 많이 했네요